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이 11월 3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월 26일 종영하였습니다. 옥씨부인전은 노비로 태어났지만 아씨로 불렸던 한 여인, 옥태영의 이야기로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신분을 뛰어넘은 한 여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옥씨부인전은 복잡한 등장인물 관계와 갈등이 긴장감을 높이고 큰 몰입감을 주는 드라마이며, 지금부터 옥씨부인전 줄거리, 등장인물, 원작소설 등 주요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옥씨부인전 줄거리
‘옥씨부인전’은 천민, 노비로 태어난 주인공 구덕이가 양반가문의 딸 옥태영으로 신분을 속이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구덕이는 자신의 정체를 아는 사람들과 갈등 속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정체를 숨기며 수많은 시험에 들지만, 사랑과 자유를 찾기 위한 여정을 이어갑니다. 특히, 명문가 서자인 송서인의 비밀과 성윤겸과의 삼각관계는 드라마의 주요 갈등 요소를 작용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합니다.
옥씨부인전 주요 등장인물
주연 배우 : 임지연
맡은 인물 : 노비 (구덕이), 양반가문 딸 (옥태영)
더글로리의 악역으로 유명한 인지도를 자랑하는 임지연이 구덕이와 옥태영의 역을 맡았으며, 현대 스릴러, 드라마 장르에서 벗어나 사극드라마까지 진출한 임지연은 계속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다양한 재능에 이번 ‘옥씨부인전’에서는 어떤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구덕이는 노비 출신의 여성으로 드라마의 여주인공입니다.
구덕이는 양반가문의 딸 옥태영이라는 가짜 신분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자신의 진실을 숨기고 새로운 신분으로 삶을 새롭게 개척하려고 하지만, 주변 인물들과의 끊임없는 갈등과 시험에 부딪히며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인물입니다.
주연 배우 : 추영우
맡은 인물 : 1인 2역, 송대감댁 서자 (송서인), 청수현 현감 성규진의 맏아들 (성윤겸)
추영우는 2025년도에 가장 떠오르게 될 배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화제의 인물이 되어가는 배우입니다.
1999년생으로 186cm 라는 큰 키를 가지고 훈훈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2023년 KBS 연기대상 남자신인상을 받을 정도의 우수한 연기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옥씨부인전’에서는 1인 2역을 맡아 2명의 연기를 보여줄 것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송서인과 성윤겸은 전혀 다른 사람이지만, 주변인들이 한번에 알아채기 어려울 정도로 거의 똑같은 외모를 지닌 인물들입니다.
송서인은, 송병근의 맏아들로 태어났지만 출생의 비밀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어머니가 기녀 출신이라는 것입니다. 양반으로 명문가의 맏아들처럼 보이지만 서자 출신으로 다양한 끼와 재능을 주체하지 못하여 스스로 또 다른 이름을 만들고 신분을 속여 공연을 합니다. 이때에 천승휘라는 이름을 사용합니다. 그는 운명처럼 구덕이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그녀를 찾기 위해 전국을 떠돌게 됩니다.
성윤겸은 청수현 현감 성규진의 맏아들로 송서인과 동일한 외모를 가졌지만 뼛속까지 올바른 양반입니다.
그는 뛰어난 무예와 학식을 지닌 엘리트 양반이지만, 그 또한 아주 특별한 비밀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윤겸의 비밀은 드라마 속 갈등과 미스터리를 한층 깊게 만들어주는 포인트가 됩니다.
성도겸의 역에는 배우 김재원이 맡았습니다. 성씨 가문의 둘째 아들로 성윤겸의 동생입니다. 형수님이 된 옥태영을 믿고 따르며 그녀를 위해 살기로 결심합니다.
김소혜의 역에는 배우 하율리가 맡았습니다. 소혜의 몸종으로 지내던 구덕이의 주인이면서,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구덕이를 잃어버리고 찾아 헤매며 드라마의 중심에 서게 되고, 이야기의 전환점을 만들어 내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임지연 배우의 더글로리 장면을 떠오르게 하는 솔직하고 당찬 성격으로 극의 활기를 더할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연우, 이재원, 김재화, 오대환, 홍진기, 윤서아, 성동일, 김미숙, 윤지혜, 정수영, 전익령, 김동균, 윤희석, 백승현, 최정우, 신승환, 최경훈, 김선빈, 최다혜, 손나은, 송영규, 이서환, 이상희, 김정영, 허준석, 이진희, 양준모 등 다양하고 눈길 가는 연기를 해내는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옥씨부인전 원작 소설
‘옥씨부인전’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가상의 스토리로, 소설, 웹툰 등의 원작이 없는 창작 드라마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원작 소설로 알고 있는 소설이 존재합니다. 프랑스의 ‘마르팅 게르 사건’과 조선 시기의 ‘가짜 남편 사건’ 입니다. 두 소설은 갑자기 사라졌던 남자가 돌연 집으로 돌아왔지만, 달라진 외모와 말투, 행동 솜씨에서 그의 주변인들은 그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고민에 빠지게 되고 혼란을 겪다 가짜인 남자를 내쫓아내고, 진짜인 남자를 찾게 되는 소설입니다. ‘옥씨부인전’에서도 두 소설의 영감을 받아 써졌다고 알려져 있으며, 드라마의 최종에서 어떤 반전을 보여줄지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리
‘옥씨부인전’은 총 16부작 토일드라마로 밤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됩니다. 연축은 진혁감독, 극본은 박지숙 작가가 맡았습니다.
‘옥씨부인전’ 재방송 다시 보기는 OTT 플랫폼 넷플릭스와 JTBC 사이트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 구덕이 그리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담은 사극 드라마, 최종결말이 어떻게 될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